저탄고지와 키토래쉬 - 특정부위에서 발진이 생기는 이유
색소성 양진증 (키토래쉬)과 케톤체에 대한 가설들
현재까지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, 케톤체에 대한 몇 가지 가설이 있다.
1) 케톤체가 피부를 통해 배출되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는 가설
✔ 케토제닉 식단을 할 때, 탄수화물 섭취가 극도로 제한되면서 지방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, 이 과정에서 다량의 케톤체가 생성
✔ 과잉 생성된 케톤체(아세톤, 아세토아세트산, β-하이드록시부티르산)는 소변과 숨을 통해 배출되지만, 일부는 땀과 피부를 통해서도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.
✔ 만약 케톤체가 피부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면, 키토래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.
📌 "과도한 케톤체 생성 → 피부를 통한 배출 증가 → 피부 염증 유발 가능성 있음"
➡ 하지만, "케톤체 자체가 직접적으로 피부 염증을 일으킨다"는 명확한 연구 결과는 아직 부족하다.
2) 간 해독 기능이 부족하여 케톤체 배출 경로가 피부로 전환된다는 가설
✔ 간은 케톤체를 생성하는 주요 기관이며, 동시에 해독 작용을 담당
✔ 만약 간 기능이 저하되어 케톤체 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면, 신장(소변), 폐(호흡)뿐만 아니라 피부를 통한 배출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.
✔ 즉, 간 기능이 저하되면 케톤체가 피부로 나와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.
📌 "간 해독 기능이 부족하면, 케톤체 배출이 피부를 통해 증가하여 키토래쉬가 발생할 가능성 있음"
➡ 그러나, 간 기능과 케토래쉬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.
3) 히스타민 반응과 면역계 과활성화 가설
✔ 케토제닉 식단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면서, 면역 반응이 과활성화될 수 있다.
✔ 특정 지방(예: 유제품에서 나온 지방)이 히스타민 반응을 유발하여 피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.
✔ 즉, 케톤체보다는 "면역계의 과활성화"가 문제일 수도 있다는 가설
📌 "케톤체가 아닌, 면역 시스템 변화가 피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 있음"
➡ 실제로 케토제닉 식단을 하면서 면역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, 일부의 경우 그러하다.
케토 발진(키토래쉬)의 해결 방법
✔ 1) 탄수화물 섭취를 약간 늘려보기
- 일부 사람들은 하루 50~100g 정도의 탄수화물을 추가하면 키토래쉬가 사라진다.
- 이유? 너무 깊은 케토시스 상태에서 벗어나면서, 과잉 케톤체 생성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.
✔ 2) 간 해독 기능을 지원하는 영양소 보충
- 비타민 B군(특히 B2, B6, B12), 글루타치온, 밀크씨슬, NAC(N-아세틸시스테인) 보충이 간 대사를 원활하게 해줄 수 있다.
- 만약 간 해독이 원인이라면, 간 건강을 개선하면 키토래쉬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.
✔ 3) 항산화제 섭취 증가
- 비타민 C, 오메가-3, 폴리페놀(베리류) 등의 항산화제는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.
✔ 4) 항생제(미노사이클린, 독시사이클린) 사용
- 심한 경우,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가 염증을 억제하여 키토래쉬를 완화할 수 있다.
- 하지만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므로 장기 복용은 신중해야 한다.
케톤체 과잉 생성이 문제일까?
✔ 케톤체가 피부로 배출되면서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. (가설 1)
✔ 간 기능이 저하되면, 케톤체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피부 배출이 증가할 수 있다. (가설 2)
✔ 케톤체보다는, 면역계 과활성화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. (가설 3)
✔ 탄수화물을 소량 추가하거나, 간 해독 기능을 지원하면 키토래쉬가 개선될 수도 있다.
➡ 즉, "케톤체 자체가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"는 명확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, 여러 가설을 통해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다! 🔥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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